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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윤석열 관련 추미애 발표 사실이면 징계 불가피"

등록 2020.11.25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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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20.07.2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참석해 질의를 하고 있다. 2020.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발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법무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내용이 전혀 근거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태년 원내대표도 어제 저녁에 상황을 잘 모른다고 말하셨다"며 "여당 의원들 중에서도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분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윤 총장의 재판부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굵직굵직한 사건에 대해 통상적으로 정보나 상황을 스크린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에 반박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첫째, 그것이 관례였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것이라면 문제가 지적될 수 있다. 둘째, 말씀하시는 통상적이고 관례적 수준이었는지 넘어서는 수준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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