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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슈퍼, 전국으로' …창원·안동·시흥시에 내달 문연다

등록 2020.11.26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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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형제슈퍼에서 열린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행사에서 중기부 직원이 스마트슈퍼 1호점에 들어서기 위해 출입 인증을 하고 있다. 2020.10.1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형제슈퍼에서 열린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행사에서 중기부 직원이 스마트슈퍼 1호점에 들어서기 위해 출입 인증을 하고 있다. 2020.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낮에는 유인,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가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경남 창원시, 경북 안동시, 경기 시흥시에 내달 중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6일 창원시, 안동시, 시흥시 등 3개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점포당 최대 1300만원(점주 자부담 20%)을 지원해 내달 중 5개의 스마트슈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슈퍼’는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장비 등을 갖췄다. 심야에만 무인 운영된다. 1호점은 지난 9월28일 개장해 운영 중인 서울 동작구 소재 형제슈퍼다. 2호점도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 문을 열었다.

중기부는 내년부터 연간 800개씩 5년간 4000개의 스마트슈퍼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동네슈퍼의 10% 수준이다. 지자체 가운데는 전주시, 안양시, 동해시 등이 내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동네슈퍼는 골목상권 대표 업종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슈퍼를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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