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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 "종영 실감 안나…영광스러운 시간"

등록 2020.11.26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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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김효진·김영민도 종영 소감

[서울=뉴시스]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이 26일 JTBC '사생활'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이 26일 JTBC '사생활'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수목극 '사생활'이 26일 막을 내리면서 주연 배우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이날 '사생활' 측을 통해 "6개월 넘게 '차주은'으로 살아왔는데, 종영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 '사생활'과 차주은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경표는 전역 후 복귀작인 '사생활'로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현장의 모든 스태프와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작품에서 제 몫을 하겠다"며 "추운 겨울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효진은 사기술과 비주얼 모두 상위 1%의 사기꾼 '정복기' 역을 톡톡히 해냈다.

김효진은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했던 현장은 없었다. 늦은 봄부터 초겨울까지 정복기로 보냈던 모든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4기꾼즈'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사생활'에서 악역으로 또 한 번 변신했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사생활'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생활'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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