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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 인천 여객선 3개 항로 '통제'

등록 2020.11.27 0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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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1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2020.07.13.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1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 중부 해상의 기상 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통제됐다.

27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 먼 바다에 2.7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인천~백령도와 인천~풍도 등을 잇는 3개 항로 여객선 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은 기상 여건을 고려해 조기 회항하거나 운항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4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관계자는 “이날 오후에 풍량 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며 “이날 인천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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