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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스타 2020'서 5829만 달러 수출계약

등록 2020.11.27 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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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지난해 4467만 달러보다 1.3배 많은 계약 달성

[수원=뉴시스] '투락'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 日폴라리스엑스와 닌텐도 스위치 퍼블리싱(수출) 계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투락'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 日폴라리스엑스와 닌텐도 스위치 퍼블리싱(수출) 계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 도내 게임기업들이 참가해 5829만 달러(한화 644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67만 달러보다 1.3배 많은 수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온라인 'BTB 라이브 비즈매칭'에서 도는 '온라인 다자간 통역센터'를 구축해 미국, 남미,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대 1 온라인 비즈매칭 및 통역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 23개사와 50개 해외 바이어가 총 2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지난해보다 30% 가량 높은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투락'(연경흠 대표)이 개발한 '오디티 댄스파이터'는 최고의 댄스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가 가상세계에 감금된 친구들을 구출하는 액션 캐주얼장르의 게임으로,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일본기업 '폴라리스엑스'(야스히로 스미다 대표)와 닌텐도 스위치(글로벌 콘솔 플랫폼) 퍼블리싱(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도내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성공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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