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건립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건립. (사진=종로구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숭인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숭인도담 공영주차장'(숭인동 471)을 건립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숭인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다.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차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2017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주차장은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다. 총 6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화장실,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옥상공원도 갖추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운영하되 비어있는 공간에 한해 지역 방문객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과 옥상공원은 24시간 운영된다.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전일 6만원이다. 시간제 방문의 경우 5분당 250원의 요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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