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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달 6일 평화·통일 콘서트

등록 2020.11.27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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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평화통일콘서트 포스터. (포스터=강북구 제공) 2020.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평화통일콘서트 포스터. (포스터=강북구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6일 OBS(경인방송) 대표 프로그램인 '전기현의 씨네뮤직'과 연계한 평화·통일 콘서트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 염원인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는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 작품 중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의 음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의 'Finale'를 시작으로 '미션'의 'Gabriel’s Oboe', '시네마 천국'의 'Cinema Paradiso' 등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회자 전기현과 지휘자 조정현, 콘서트마스터 남상봉, KME(코리아모던앙상블)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인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시 조정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자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좌석 2칸이상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 등 정부방역지침보다 강화한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콘서트는 다음달 26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 특집 녹화 방송으로 송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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