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달 6일 평화·통일 콘서트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평화통일콘서트 포스터. (포스터=강북구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구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족 염원인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는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 작품 중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의 음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의 'Finale'를 시작으로 '미션'의 'Gabriel’s Oboe', '시네마 천국'의 'Cinema Paradiso' 등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회자 전기현과 지휘자 조정현, 콘서트마스터 남상봉, KME(코리아모던앙상블)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인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시 조정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자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좌석 2칸이상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 등 정부방역지침보다 강화한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콘서트는 다음달 26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 특집 녹화 방송으로 송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