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울산공고 김시훈, 삼성전자 합격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공업고등학교는 화공과 3학년 김시훈 학생이 삼성전자 DS부문 설비엔지니어직에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시훈 학생은 1차 서류전형 후 삼성전자의 직무적성검사(GSAT)를 거쳐서 심층면접과 채용건강검진의 과정을 모두 통과해 삼성전자 DS부문 설비엔지니어직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입사 후 반도체 제조 관련 첨단 설비, 공정 유지 및 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울산공고는 기업체와 공무원 공채시험, 부사관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정독실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태연학교는 김수정 학생이 '2020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울산지역 예선 대회' UCC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11.27.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태연학교,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지역 예선 1위

울산 태연학교는 2020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울산지역 예선 대회 UCC공모전에서 중학교 1학년 김수정 양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 대회 e-typing(타자 대회) 부문에서는 전현수 군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비대면 온라인 IT챌린지 대회로 UCC공모전, e-lifemap(인터넷 정보검색), e-typing(타자 대회), e-sports(모바일 게임), e-tools(엑셀, 파워포인트 활용대회)로 진행됐다. 태연학교는 UCC 공모전 및 e-typing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처음으로 UCC 공모전에 출전한 김수정 양은 '수정이의 학교 한바퀴'로 학교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 호응을 얻었고, e-typing에 출전한 전현수 군은 손가락의 장애를 이겨내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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