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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신 휴 플러스' 첫 금연 아파트 지정

등록 2020.11.27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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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신 휴 플러스 첫 금연아파트 지정.

양평 한신 휴 플러스 첫 금연아파트 지정.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에 최초로 금연 아파트가 지정됐다.

양평군보건소는 27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최소 인원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350가구 중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인 254가구(73%)가 찬성, 공동주택의 출입구와 아파트 단지 내 공동생활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포함한 단지 내 전 구간 흡연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돼 입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금연 결심을 당부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과 함께 내달 23일부터 내년 5월 22일까지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1년 5월 23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내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며 금연 아파트와 관련해 기타 문의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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