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거주 40대 남성 확진...서울 은평구 확진자 접촉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은평구 333번 환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산시 건설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22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26일 울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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