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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가동

등록 2020.11.27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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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5000여만원을 확보해 3D 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3대를 설치했다.

구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9월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과 품목 허가를 신청했고 이달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현재 마스크공장에는 장애인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성인용 '우리동네 미세먼지 방역마스크(KF94)'를 1일 2만~3만장, 월 최대 60만장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시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아동용과 비말차단(KF-AD)마스크 생산라인을 갖추고 하반기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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