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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28년 이어온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등록 2020.11.27 1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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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28년 이어온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카길애그리퓨리나로부터 축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은 연암대 축산계열 학생 1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연암대에 지급한 장학금 액수만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4억7460만 원으로 혜택을 받은 학생만 6630명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병찬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뜻깊은 장학금을 혜택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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