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SOC복합 국가 공모 선정…행복누리원 건립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임실군이 120억원을 들여 3248㎡ 부지에 연면적 4610㎡,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임실읍 행복누리원을 건설한다. 임실읍 행복누리원 조감도. (사진 = 임실군 제공).2020.11.27.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생활SOC복합화 국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2월부터 현 임실읍사무소 자리에 120억원을 들여 3248㎡ 부지에 연면적 4610㎡,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행복누리원을 건설한다.
이에 따라 임실읍사무소는 오는 30일부터 봉황11길 114(성신빌딩)의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
행복누리원은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임실읍사무소와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이 집적화된다.
행복누리원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된다.
군은 또 올해 9월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을 위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으로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선정돼 올해 말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오는 2022년 완공되면 임실읍사무소 행정력이 더욱 강화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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