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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양파·마늘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

등록 2020.11.27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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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청.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양파와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북도의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산물 가격 기준을 마련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한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한다.

오는 2021년도 지원 품목은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에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면적은 품목당 1000㎡(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다.

양파와 마늘 농가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많은 농가가 참여해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이 가격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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