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학생·교육정책 참여 확대 등

등록 2020.11.27 14:2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사회참여 및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 1억8000여 만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학생참여위원회’를 기존 1개 위원회에서 지역별 6개 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 ‘우리학교 정책 100인 토론회’를 학교별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참여활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사례집도 보급하고, 중학교 ‘시민과 사회참여’교과서와 지역사회 연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교와 마을에서 민주시민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 제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열어

인천시교육청은 제3차 인천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산안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안위는 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및 위원이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측에서 요청한 산업안전보건 유해·위험도 측정과 관련한 학교방문 사전 준비, 교육청에서 제안한 근로자들의 정기안전보건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의 현안이었던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 산안위를 구성한 후,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근로자들의 산업안전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근로자 대표 측과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