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정 유지, 차세대 인재 중용"…BGF그룹 정기 인사 단행

등록 2020.11.27 15:31: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BGF 홍정국 대표이사 사장. (사진=BGF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BGF 홍정국 대표이사 사장. (사진=BGF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편의점 씨유(CU) 등을 운영하는 BGF그룹이 27일 '2021년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BGF그룹은 "코로나 등 외부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조직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내부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또 "역량이 검증된 차세대 인재를 중용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BGF그룹 계열사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인력 배치를 진행했다"고 했다.

BGF리테일에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에 장영철 전무, 영업·개발부문장에 안기성 전무를 승진, 내정했다. 현장 조직 정비와 함께 상품혁신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해외사업실 조직을 강화하는 등 대외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투자회사 BGF의 홍정국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대표는 이번 인사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 신성장 기반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BGF그룹 관계자는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해 유통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