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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 브랜드명 '티모'

등록 2020.11.27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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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모빌리티 사업 추진 의미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0.11.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모빌리티 사업 추진 의미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내달 출범하는 SK텔레콤의 모빌리티 계열사 '티맵모빌리티'는 브랜드명이 '티모'가 될 전망이다. 

27일 SK텔레콤과 특허청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특허법인 성암을 통해 지난 24일 영문 ‘TIMO’와 한글 ‘티모’로 각 2건씩 총 4건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확정해 내달 출범하는 티맵모빌리티의 브랜드명으로 삼기 위해서다. 통상 기업들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때 소비자 오해를 막기 위해 유사한 명칭을 다수 등록한다.

단 SK텔레콤보다 앞서 '엠아이랩'이라는 중소기업이 지난 3월 동일한 상표를 등록했다. 엠아이랩도 대리운전 경영업, 렌터카 예약업 등을 영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업종이 겹친다.

하지만 엠아이랩은 현재 청산 과정에 있고, 상표권은 매매가 가능한 만큼 티맵모빌리티가 티모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예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모 상표를 이미 등록한 기업이 있는 것은 출원 과정에서 이미 확인한 사항"이라며 "해당 업체는 현재 청산 과정에 있어 상표 권리를 취득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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