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고 '제2회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대상 수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제2회 우리들 경제 이야기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UCC)' 심사 결과 우석고등학교 정석브라더스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제2회 우리들 경제 이야기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UCC)' 심사 결과 우석고등학교 정석브라더스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제 개념을 스스로 UCC 제작 및 활용을 통해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경제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5개 팀이 선발됐으며, 영예의 대상과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은 우석고 정석브라더스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 남원국악예술고 F4 팀, 군산중앙여자고 경제해현 팀, 우수상에 전주영생고 영생고 나가신다 팀이, 장려상에는 함열여자중 제이콥(Jcob) 팀 등이 선정돼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이 전달됐다.

정석브라더스 팀은 "전북은행에서 지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었다"면서 "평소에 취미로 했던 유튜브 제작에 대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유튜버 공모전에 많은 팀이 참여해줘 감사하고 5개 팀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지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매년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 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JB 인문학 강좌, 3D 프린터 지원사업,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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