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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 이달만 10명 확진…자가 격리도 240명 '비상'

등록 2020.11.27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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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B초등학교 학생 등 261명 역학조사 진행 중

[서울=뉴시스] 최근 일주일간(21~27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2.7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71.1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최근 일주일간(21~27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2.7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71.1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충북 학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학생 7명과 교직원 3명 등이다.

올해 충북의 학교 확진자가 모두 22명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절반 가까이가 이달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학교에서 발생한 자가격리자 240명 모두가 이달 자가격리자로 분류됐으며, 지난 23일 이후 자가격리자가 117명으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제천 김장발 무더기 확진자 발생과 청주 당구장발 무더기 확진자 발생 여파가 고스란히 학교에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확진자 발생 학교급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교급에 걸쳐있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단양 A초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26명 중 25명이 진단 검사 중이다.

제천 B초등학교는 학생 251명과 교직원 11명 등 261명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 접촉자 중 청주 C초등학교 학생 2명과 제천 D초등학교 학생 1명, 제천 E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2명 등 5명이 자가격리자로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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