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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다던 마스크 이제는 공급과잉…활로, 해외서 찾는다

등록 2020.11.27 1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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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스크산업협회, 내달 23일 해외인증 설명회

인증 절차, 기간, 소요비용 등을 참가 업체와 공유

[서울=뉴시스]한국마스크산업협회(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삼호물산빌딩에서 여는 ‘마스크 해외인증 설명회’ 포스터(자료제공=협회).

[서울=뉴시스]한국마스크산업협회(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삼호물산빌딩에서 여는 ‘마스크 해외인증 설명회’ 포스터(자료제공=협회).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마스크산업협회(협회)가 내달 23일 서울 서초구 삼호물산빌딩에서 국제공인인증기관 IGC인증원과 ‘마스크 해외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스크 공급 과잉으로 시장에 물량이 넘치며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마스크 제조기업들을 상대로 해외수출 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판로개척도 도와 마스크 산업 안정화, 수출 확대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측은 마스크 해외인증(CE, FDA, NIOSH, 유라시아 국가연합 EAC) 절차, 기간, 소요비용 등을 참가 업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마스크 업체들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대응해 공급물량을 큰 폭으로 늘렸지만,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협회측은 전했다.
 
석호길 협회장은 “마스크 생산 기업들이 일부 검증되지 않은 국내인증 대행기관을 통해 해외인증을 진행하다보니 시간적, 물질적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설명회 개최 배경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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