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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전직원 1575명 코로나19 검사…16명 확진

등록 2020.11.27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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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노원구청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를 임시 폐쇄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에 마련된 구청직원 전용 선별진료소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노원구청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를 임시 폐쇄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에 마련된 구청직원 전용 선별진료소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노원구청 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구청장 등 전 직원 1575명에 대한 검사 결과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양성 16명 중 14명은 같은 부서 직원이다. 2명은 타 부서에 소속 돼 있다. 155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구 관계자는 "방역당국은 작은 창문이 3개 밖에 없는 좁은 사무실 공간에 37명이 밀접해 근무하면서 겨울철이라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집단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며 "16명의 양성 직원들의 가족들도 검사 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말했다.

노원구청에서는 직원 1명이 지난 24일 최초로 확진된 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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