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급
30명에 80만~100만원 지급
[김해=뉴시스] 김해시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장학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30명, 1인당 80만~100만원 총 27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성적, 재산상황 등 배점기준에 따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정한다.
신청서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ghjangha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80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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