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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허리케인 강타' 중남미 3개국에 70만불 인도적 지원

등록 2020.11.27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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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마=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온두라스 라 리마에 허리케인 요타가 지나간 후 주민들이 침수 지역을 헤쳐 나오고 있다. 온두라스는 약 2주 전 덮친 허리케인 에타에 이어 허리케인 요타가 강타해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을 겪으며 피해와 이재민이 늘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요타가 이날 새벽 엘살바도르 상공에서 소멸했다고 밝혔다. 2020.11.19.

[라리마=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온두라스 라 리마에 허리케인 요타가 지나간 후 주민들이 침수 지역을 헤쳐 나오고 있다. 온두라스는 약 2주 전 덮친 허리케인 에타에 이어 허리케인 요타가 강타해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을 겪으며 피해와 이재민이 늘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요타가 이날 새벽 엘살바도르 상공에서 소멸했다고 밝혔다. 2020.11.19.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허리케인 요타(Iota)로 피해를 입은 콜롬비아와 온두라스, 니카라과에 7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요타는 이달 초 발생한 4등급 허리케인 에타(Eta)보다 강력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도로·교량 등 시설 파손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는 "피해지역 복구가 더욱 어려워진 콜롬비아, 온두라스, 니카라과 국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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