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거주 6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275번째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도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18일 제주도 여행 중 경남 진주시 2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충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A씨는 이날 오후 6시10분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 한 명으로 배우자는 28일 진단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충북 275번째, 충주 26번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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