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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홍천서 총 7명 추가 확진…확진자 접촉자·가족·군인 등

등록 2020.11.27 22: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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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오후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0.11.21.jgi1988@newsis.com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오후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원주시, 홍천군에서 27일 오후 총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춘천에서 후평동에 거주하는 60대 A, B씨, 석사동에 거주하는 30대 C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구군 2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B씨는 양구 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78번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춘천에서는 양구 2번 확진자와 관련해 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C씨는 춘천 4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중 1명으로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4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같은 날 충북 제천 12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영월 12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영월의 한 학교에 근무 중인 것이 확인돼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이밖에 홍천에서는 인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장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장병은 휴가 중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홍천국군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홍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춘천 누적 확진자는 82명, 원주는 230명, 홍천은 43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24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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