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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대형 대입학원 원생 1명 확진…26일까지 등원

등록 2020.11.28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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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가족 통해 감염 추정…접촉자 규모 파악 중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형 대학입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졸업생인 이 원생은 동거 가족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7일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이 학원은 모든 수강생들에게 "학생들은 28일 등원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자택에서 자습에 충실해 달라"고 긴급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학원 종강일까지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아직 역학조사 중이다. 학원 내 밀접접촉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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