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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로나 환자 215만명 돌파...사망자 5만명 넘어

등록 2020.11.30 0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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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78만5139명 모로코 34만9688명 이집트 11만5183명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한 공원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국경일인 '헤리티지의 날'을 즐기고 있다. 2020.09.25.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한 공원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국경일인 '헤리티지의 날'을 즐기고 있다. 2020.09.25.


[아디스아바바=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5만명을 넘어섰다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 CDC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역내 코로나19 총 환자 수가 215만439명에 달했으며 총 사망자도 5만148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지금까지 181만5839명은 회복해 퇴원했다고 아프리카 CDC가 전했다.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이집트, 에티오피아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프리카 지역은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수 모두 제일 많다고 CDC는 설명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로는 남아공의 감염자가 78만5139명, 희생자는 2만1439명으로 집계됐다.

북아프리카 경우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했다. 모로코는 코로나 확진자가 34만9688명이고 5739명이 숨졌다.

역내에서 모로코 다음으로 이집트의 확진자 수가 11만5183명으로 많았다. 환자 가운데 이제껏 6621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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