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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코넥스 상장 유투바이오, IT·BT 융합에 주목"

등록 2020.11.30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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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코넥스 상장 유투바이오, IT·BT 융합에 주목"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안타증권은 30일 코넥스 상장기업 유투바이오(221800)에 대해 IT와 BT의 융합기업이란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투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돼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체외진단 검사 전문 기업"이라며 "병의원이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모든 검사결과를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Lab2Gene은 전국 EMR솔루션과 연동돼있고 검진을 수행하는 병원에는 IT와 BT가 융합된 차별화한 기술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모유 영향을 분석한 서비스 '모아모아'도 있으며 태국법인 '유투바이오 타일랜드'를 설립해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대할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의 비대면 통합정보시스템을 출시했는데 이 시스템은 수검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진작성을 지원한다"며 "2차원 바코드가 발행돼 본인확인이나 문진을 위한 서면서류와 엑셀파일을 작성하는 불편함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사업인 Lab2Gene 서비스에서 나아가 병원정보 시스템과 다양한 건강검진 IT 솔루션 사업, 개인건강기록 모바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라며 "유전체 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하면서 사업적 기회요인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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