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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자 보호 어떻게…서울교육청, 국제반부패회의 토론회

등록 2020.11.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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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줄기세포 논문 조작' 제보 류영준 교수 등 발표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국제반부패회의(IACC) 일환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워크숍(토론회)을 비대면으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0.11.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국제반부패회의(IACC) 일환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워크숍(토론회)을 비대면으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국제반부패회의(IACC) 일환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워크숍(토론회)을 비대면으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 주관으로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호루라기재단, 내부제보실천운동 4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요된 침묵! 그러나 진실을 깨우는 공익제보'를 주제로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논의한다. 특히 공익제보자가 부패를 제보하는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이익과 부당한 처분을 미연에 방지할 방법을 고민한다.

영화 '도가니'로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제보자인 전응섭 전 교사(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직),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줄기세포논문 조작 사건의 첫 제보자 류영준 강원대 교수가 자신들의 사례를 직접 소개한다.

IACC는 정부, 학계, 민간, 언론 등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1,500~2,000여 명이 참가하는 반부패 국제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다음달 1~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TI)가 공동으로 연다.

포럼 전 행사와 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화상 회의로 토론회를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IACC 공식 누리집(www.iacc2020.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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