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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내년 1월 말 코스닥 상장 추진

등록 2020.11.30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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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내년 1월 말 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내년 1월 말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주식수는 260만주, 예정가는 7000원~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86억~239억원 규모다. 내년 1월11~12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8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처럼 두 발로 것는 로봇 'HUBO(휴보)'를 개발했다. 2015년 미국 국방성 고등연구기획국에서 주관한 세계 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산업분야로 미래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로봇 기술력을 알려 국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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