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일대 침수해소사업 완료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하수관로 공사. (사진=성동구 제공) 2020.11.30. [email protected]
30일 구에 따르면 마장동은 수도권 최대의 축산물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이 위치해 있어 각종 동물성 유지, 부산물 등 잔해물이 노후 하수관로에 퇴적돼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수처리 불량에 따른 침수피해와 악취는 인근주민 및 축산물시장 방문객들의 주된 민원사항이었다. 구는 지난 2016년 대대적인 마장동 침수해소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3차에 걸친 마장동 우시장 주변 침수해소사업을 2018년까지 진행했다. 또 지난해부터 마장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마장축산물시장 주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와 마장지하차도 주변 배수체계 개선공사, 마장초등학교 주변 하수관망 개선공사를 진행해 총 4건의 마장동 일대 침수해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167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전체 3.8㎞의 공공 하수관로도 정비했다.
구는 매번 장마기간 또는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나 지하세대 침수로 고생하던 마장지하차도와 마장초등학교,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배수체계를 개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