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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일대 침수해소사업 완료

등록 2020.11.30 15: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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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하수관로 공사. (사진=성동구 제공) 2020.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하수관로 공사. (사진=성동구 제공) 2020.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마장동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하수침수와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마장동 일대 침수해소 사업을 지난 27일 완료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마장동은 수도권 최대의 축산물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이 위치해 있어 각종 동물성 유지, 부산물 등 잔해물이 노후 하수관로에 퇴적돼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수처리 불량에 따른 침수피해와 악취는 인근주민 및 축산물시장 방문객들의 주된 민원사항이었다. 구는 지난 2016년 대대적인 마장동 침수해소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3차에 걸친 마장동 우시장 주변 침수해소사업을 2018년까지 진행했다. 또 지난해부터 마장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마장축산물시장 주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와 마장지하차도 주변 배수체계 개선공사, 마장초등학교 주변 하수관망 개선공사를 진행해 총 4건의 마장동 일대 침수해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167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전체 3.8㎞의 공공 하수관로도 정비했다.

구는 매번 장마기간 또는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나 지하세대 침수로 고생하던 마장지하차도와 마장초등학교,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배수체계를 개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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