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ESG 경영 강화 선언..."친환경 자산운용 전략 수립"

9월말 기준 15조원 자산 운용

[서울=뉴시스]2020.11.30.(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서·DM출력물 등 인쇄물과 임직원 및 고객용 다이어리 패키지 모두를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했다.

또 신규투자 시 ESG가 우수한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탄소를 줄이는 자산운용을 위해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신규투자 심사항목에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총 1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최근 업계 최초로 소방관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며 "또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내 모든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강화로 지배구조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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