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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한·중미 FTA' 발효 마무리 단계…"현지 진출 방안 논의"

등록 2020.11.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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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외교부,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 개최

현재 코스타리카 등 중미 4개국서 FTA 발효

[세종=뉴시스]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세종=뉴시스]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미 5개국 가운데 파나마가 한·중미 FTA 발효를 위한 절차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마련됐다. 국내 기업들이 해당 지역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앞서 정부는 2018년 2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와 '한·중미 FTA'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파나마를 제외한 4개국에서 발효 중이다.
 
행사에서는 오성주 코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미 5개국 주요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양국보 코트라 연구위원과 이상천 도화엔지니어링 상무는 각각 '한·중미 FTA 국별 활용 전략', '중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중미 FTA 활용과 중미 진출 전략을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협력 유망지인 중미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과 수출 활로를 넓히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발표자 등 제한된 인원만 대면 참석하고, 외교부 유튜브 채널 '외교부의 라틴광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상 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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