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아산 접촉자 통해 확진자 잇따라 '3명 추가 확진'

등록 2020.11.30 11:5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9일 충남 천안에서 아산의 A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관련 근무복과 장갑 등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2020.11.19.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관련 근무복과 장갑 등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뉴시스DB.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30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30대(천안 459번)와 천안 성정동에 거주하는 20대(천안 460번)가 각각 검체 채취를 거쳐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459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27일 확진된 천안 4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0대(천안 460번) 확진자는 수원 확진자(수원 355번)와 접촉한 천안 4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아산에서는 10대(아산 143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아산 143번 확진자는 대학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앞서 천안에서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천안 370번) 확진자가 29일 사망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환자는 천안에서 6명째이며, 충남에서는 9명째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등이 있는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