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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호텔 전세, 보증금 100만원에 월 30만원…청년에 힘 될 것"

등록 2020.11.30 1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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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전체회의 출석해 '호텔 거지' 지적에 답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전세 대책 중 하나인 호텔 리모델링형 전세와 관련,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25~3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부 정책에 따른 집값 상승으로 호텔 거지를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이 대학가 대자보로 돌고 있다"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송 의원을 향해 "아까 호텔거지라고 말씀하셨는데 호텔을 리모델링해서 청년 1인가구에게 전월세를 주는 현장에 가보신 적이 있으시냐"고 되물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한 번 가보시면 우리 청년들에게 굉장히 힘이 되는 주택을 정부가 공급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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