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호텔 전세, 보증금 100만원에 월 30만원…청년에 힘 될 것"
국토위 전체회의 출석해 '호텔 거지' 지적에 답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30. [email protected]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부 정책에 따른 집값 상승으로 호텔 거지를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이 대학가 대자보로 돌고 있다"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송 의원을 향해 "아까 호텔거지라고 말씀하셨는데 호텔을 리모델링해서 청년 1인가구에게 전월세를 주는 현장에 가보신 적이 있으시냐"고 되물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한 번 가보시면 우리 청년들에게 굉장히 힘이 되는 주택을 정부가 공급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