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K하이닉스,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기업 '우뚝'

등록 2020.12.01 00:2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실현 목표 선도적으로 담당조직 신설 등 높게 평가

SK하이닉스 "DBL 경영노력에 대한 인정이자 더 잘하라는 격려 의미로 생각"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 담당(오른쪽)이 단체 부문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한국표준협회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 담당(오른쪽)이 단체 부문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한국표준협회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SK그룹이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본격화한 지 어느덧 3년째 접어들었다. 이런 기조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지난 3년 동안 경제적 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DBL 경영 원칙을 내재화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거듭하며 경쟁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SK하이닉스는 국가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창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달려온 지난날의 땀과 노력을 인정받는 순간이자,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영광의 순간이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제도다. 미국 말콤볼드리지상, 일본 데밍상 등과 함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용하여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국가품질혁신상 사회적가치창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사회적가치창출 부문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실현’을 목표로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 추진 조직을 만들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성과 평가 및 보상 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세부적인 사업 중에서는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ICT 기술 기반의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기업 '우뚝'

이날 회사를 대표해 수상한 김윤욱 대외협력총괄 산하 지속경영 담당은 “SK하이닉스는 그동안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향성에 맞춰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DBL 경영을 추구해 왔다”며 “이번 대통령상 표창은 이런 노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자,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보호’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지속경영’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Glocal(Global과 Localization의 합성어) 사회공헌’ ▲평등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성·포용성 문화’ 등 4대 지속경영 전략 체계를 수립한 데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사회문제를 반영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Social Values 2030’ 목표를 수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