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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산세 누그러지는지 판단 일러…이번주 거쳐 판단"

등록 2020.12.01 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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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량 감소 부분 고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2.0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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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주말 검사량 감소 요인으로 인해 당장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이번주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지난주 목~금 이후 5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가 토요일부터 400명대로 낮아지는 추이인데, 주말 검사량 부분이 있어서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것인지는 판단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월26일 552명, 11월27일 525명으로 2일 연속 500명대로 발생했다가 28일 486명 29일 413명, 30일 414명, 12월1일 420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11월29~30일은 주말인 토~일 검사량이 반영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11월29일 검사량은 1만4968건, 30일 검사량은 1만4262건인데 이는 평일 검사량인 28일 2만2442건에 비해 적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검사량은 1만9668건이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내일(2일)부터 이분주 거쳐서 (확산세 감소 여부를)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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