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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25만6019대 판매…전년比 2%↑

등록 2020.12.01 15: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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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만523대·해외 20만5496대 판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22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스포티지'가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은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 모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22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스포티지'가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은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 모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기아자동차가 11월 국내외 시장에 25만601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는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5만523대, 해외 시장에는 1.6% 늘어난 20만5496대를 판매했다.

세계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3만593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3만1861대, K3(포르테)가 2만28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9823대가 판매됐다. 두 달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 기록을 지켰다.

승용 모델은 K5 7343대, 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9272대가 팔렸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009대, 셀토스 3547대 등 총 2만6046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5053대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205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4272대로 최대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8314대, K3(포르테)가 2만85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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