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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이노텍, 성수기 진입해 4분기 실적 견조"

등록 2020.12.02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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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이노텍, 성수기 진입해 4분기 실적 견조"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성수기에 진입해 올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362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카메라 출하량이 이월됐으며 내년 1분기에도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객사의 카메라 서플라이체인 다각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고객사의 이러한 고민들은 카메라부품 공급부족 가능성의 반증으로 해석된다"면서 "내년 센서시프트와 ToF(Time of Flight)는 우호적인 점유율 환경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출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북미 제조사의 성장률이 시장을 웃돌 전망"이라며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의 호조는 LG이노텍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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