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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4일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활동보고회

등록 2020.12.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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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7개 지역 활동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오는 4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쿨에서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버터나이프 크루 누리집 캡쳐). 2020.12.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오는 4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쿨에서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버터나이프 크루 누리집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오는 4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쿨에서 2020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2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버터나이프 크루(Buttter Knife Crew)'는 2030세대 청년이 주도해 성평등 관점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문화 플랫폼이다.

총 23개 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세종·대전·대구·청주·포항·부산 7개 지역에서 활동했다.

경력개발, 자조모임, 지역, 성인지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문화예술 활동과 콘텐츠 제작, 문화 인식 개선 활동도 펼쳤다.

오는 4일 열리는 활동보고회에서는 버터나이프 크루 2기 활동가들이 완성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가 소개된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인생극장' 팀은 20대와 40대 여성들의 삶을 다루고 세대간 메시지를 주고 받는 인터뷰집을 선보인다.

정보통신업계 여성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한 '여성 개발자 콘퍼런스', 여성이 소비하는 상품들의 가격에 담긴 성차별적 요인을 분석한 '핑크택스 절세 수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이 올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활동에 대한 계획과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활동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표 팀 대표 3명, 청년활동가 등 15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남은 팀원들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다.

버터나이프 크루 2기 활동 결과물은 오는 16일~20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과 온라인 플랫폼(www.butterknifecrew.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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