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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대한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 협약

등록 2020.12.02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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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대한항공의 연결 항공편 대상 연결 수속 서비스 제공

최초 수속시 최종 목적지까지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탁송 일괄처리

[서울=뉴시스] 진에어 B737-800 (제공=진에어)

[서울=뉴시스] 진에어 B737-800 (제공=진에어)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진에어가 2일 대한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인 IATCI(Inter-Airline Through Check-In)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IATCI는 항공사 간 연결 항공편 이용 승객에게 최초 탑승 수속 한번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 전 노선이며 이에 따라 진에어와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 등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수하물을 다시 찾아 부치거나 좌석을 따로 받는 수고를 덜게 됐다. 최초 출발지에서 연결 수속을 마친 승객은 바로 연결 항공편으로 탑승할 수 있다.

연결 수속 서비스는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승 수요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진에어가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으로 양 사간 환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진에어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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