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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광산촌 최초 아파트 화광, 역사의 뒤안길로

등록 2020.12.02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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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마지막 동 철거 완료

태백시 장성동 탄탄마을 도시뉴딜사업 사업에 탄력

[태백=뉴시스] 김유나 기자 = 1978년 6월 준공된 광산촌 최초의 아파트인 화광아파트가 1일 마지막 한 동까지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사진=태백시 제공) 2020.12.02.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 김유나 기자 = 1978년 6월 준공된 광산촌 최초의 아파트인 화광아파트가 1일 마지막 한 동까지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사진=태백시 제공) 2020.12.02. [email protected]


[태백=뉴시스]김유나 기자 = 광산촌 최초의 아파트인 강원 태백 화광아파트가 역사의 뒤안길 사라졌다.태백시가 장성동 화광아파트 25개동 중 마지막 1개동 철거를 완료했다.

1978년 6월 광산촌 최초로 준공된 화광아파트는 1일 마지막 동이 철거되면서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따라 장성마을 도시재생뉴딜의 거점사업인 국민임대주택 건설과 장성 문화 플랫폼 조성,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아파트가 철거된 터에는 189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선다.또 장성문화플랫폼과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작은영화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장성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된 시의 사업은 '탄탄마을'이다. 2018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449억원을 투입해 장성동 중앙시장 일원 9만5739㎡에서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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