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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조종 경진대회 개최…수색·탐색 등 각 분야 최고 선발

등록 2020.12.02 1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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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개 팀 참가…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일환

[서울=뉴시스]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훈련센터 교육 사진. (사진 = 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훈련센터 교육 사진. (사진 = 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일 경기 시흥 드론 교육훈련센터에서 '2020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공공분야 드론(무인항공기)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관리 등 4개 분야에 교육기관 20곳 총 40팀 100여 명이 참가해 조종 실력을 겨룬다. 국토부는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공부문에서의 드론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특화교육 등을 포함한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국방·치안·환경·안전·측량 등 10개 분야에 대한 조종교육과 임무특화교육과정을 진행했고, 올해는 구조물 점검, 불법행위 추적 감시, 수자원 관리 등으로 교육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문석준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드론 활용을 확대해 국내 드론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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