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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코로나19 격리 수능 수험생 곁에

등록 2020.12.02 1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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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센터 격리 확진 수험생 대상

2일 수능 간식·3일 특별 조식∙중식 제공


- 시험 상황실에 세븐카페, 군고구마, 오뎅 등 차별화 간식 코너도 마련

세븐일레븐, 코로나19 격리 수능 수험생 곁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상태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 고3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2일 오후 남산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합격 원정대 찹쌀떡' '힘내엿' '페레로로쉐 초콜릿' 등 '수능 대박 간식' 5종을 전달한다.

수능 당일인 3일에는 코로나19 남산치료센터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 10명, 시험 감독관, 관계자 등 4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아침에는 속을 편안하고 든든하게 해줄 영양죽 세트와 바나나를 전달한다. 점심에는 '떡갈비' '코다리 무 조림' '연어 스크램블 샐러드' 등 9가지 반찬, 따뜻한 계란국 등으로 꾸려진 '특식'을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에 차려진 '남산생활치료센터'. 2020.06.0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에  차려진 '남산생활치료센터'. 2020.06.03. [email protected]


원두커피 '세븐카페', 오뎅, 군고구마, 호빵 등 차별화 간식도 상황실에 마련해 시험 감독관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은주 세븐일레븐 코로나19 TFT팀장은 "이번 수능 시험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치러지게 돼 사회적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격리돼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마음 편하게, 든든하게 시험을 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 활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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