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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 16명 추가…누적 1461명

등록 2020.12.02 1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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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 16명 추가…누적 1461명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 A씨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남동구 가족 모임 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A씨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중이다.
   
미추홀구 거주 B씨는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해외 전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거주 C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남동구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C씨를 지정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계양구 2명, 서구 6명, 남동구 1명, 연수구 4명, 미추홀구 2명, 부평구 1명 등 총 16명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14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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