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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독거어르신 우유배달사업 추진…독거노인 안전 강화

등록 2020.12.02 1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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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독거어르신 150가구 추천

우유배달 서비스 연계…안전 관리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독거노인 대상 우유배달 서비스. (사진=양천구 제공) 2020.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독거노인 대상 우유배달 서비스. (사진=양천구 제공) 2020.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우유배달)'과 함께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50가구를 우유배달에 추천한다. 우유배달은 추천 받은 가구를 후원 대상자로 연계해 매일유업을 통해 우유를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유 배달원은 전날 배달한 우유가 밖에 남아있을 경우 동 주민센터로 즉시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우유배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기 부재 등 이상 증세를 초기에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홀몸어르신 1262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스마트플러그, 안전관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을 설치해 비대면 스마트돌봄 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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