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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험생들 시험장 예비소집

등록 2020.12.02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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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거리 두기와 컨디션 유지 주의해야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6지구 12시험장인 충북 청주시 산남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온 수험생들이 2일 시험실 위치를 살펴보고 있다. 2020.12.02.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6지구 12시험장인 충북 청주시 산남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온 수험생들이 2일 시험실 위치를 살펴보고 있다. 2020.12.0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충북 도내 33개 시험장에서 '2021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이 일제히 이뤄졌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확인했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에 받은 수험표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과 유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표 배부와 예비소집도 '워킹스루' 방식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교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시험실을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수능 특별방역 대책으로 지난달 26일부터 등교 중지 후 원격수업에 들어간 지 약 1주 만에 친구들을 만난 학생들은 일부 거리 두기를 유지하지 않아 교직원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예비소집을 워크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충북 청주 산남고교에서는 거리 두기 안내판을 설치하고 교직원들이 안내해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험생들 시험장 예비소집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처음 도입한 시험지구별 별도시험장 4곳과 병원시험장 한 곳은 자가격리 수험생 또는 확진 수험생 시험장인만큼 이날 별도의 예비소집을 하지 않았다.

수능일인 3일 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8개(일반 33, 별도 4, 병원 1)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진단검사 학생은 1만명을 돌파한 1만231명으로 집계됐다.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도 4명이 늘어 지난 5월20일 이후 누적 확진 학생도 22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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