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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테마거리 조성

등록 2020.12.02 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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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동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올해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사당역-이수역 링크(LINK) 상권'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는 쇠퇴한 풀뿌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5년간 최대 100억원이 지원된다.

현재 사당-이수역 상권은 동작대로 1~31길 일원으로 820여개 상가가 위치하고 있다.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와 남성사계시장 등 지역대표 상권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테마거리 조성 ▲상권 대표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홍보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LINK 상권 특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운영과 유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상권 육성을 위한 무인상권 안내 등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2월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연구용역 등을 통해 수립한 사업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6월부터 1년차 사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상권 관리기구인 '동작구경제진흥재단(가칭)' 설립 준비에 돌입했다.

구는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올해 2월부터 남성사계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과 상인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 1월에는 19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다.

구는 올해 말까지 사당1동 먹자골목 간판개선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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