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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확진자 접촉 등 3명 코로나19 '양성'…충북 누적 381명

등록 2020.12.02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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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확진자 접촉 등 3명 코로나19 '양성'…충북 누적 381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어났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후각과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다. 동거 가족은 없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B(20대)씨는 전날 확진된 충북 369번의 가족이다. B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코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C(60대)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367번의 가족이다. C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확진된 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제천 김장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81명으로 증가했다. 도민이 373명이며 다른 시·도 군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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