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허필홍 홍천군수, 용문~홍천 철도 정세균 국무총리에 건의

등록 2020.12.02 15:45: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 총리 "필요성 공감, 철도 유치 적극 지원"

허필홍 홍천군수, 용문~홍천 철도 정세균 국무총리에 건의

[홍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가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났다.

홍천군에 따르면 2일 허필홍 군수는 용문~홍천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세균 총리에게 건의했다.

허 군수는 용문~홍천 철도가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를 방문하는 연 470여만명의 이용객과 7만명의 홍천군민 및 인근 군부대 상주인구 등 총 11만여명의 생활인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홍천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중심 통로이면서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음을 설명하고,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 및 관광수요 분산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에 "용문~홍천 철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방문, 철도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용문~홍천 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